불꽃의 미라쥬 37 = review

불붙은 기세를 살려서 했다. 하하하.
언제나 동기부여가 중요해*

※주의! 본문 미리니름 있습니다※
※발로 하는 번역이니까 그러려니 하세요^q^※















[알 수 없는 세계로 떨어진 나오에]
 내 기억은 희미해지는 일도 스러지는 일도 없었다네.

 - 당신 누구야!!

잠깐 내가 외칠게, 나오에.
넌 도대체 누구야??
먼 미래의 자신이 아닐까 생각한 나오에. ...다원우주의 나오에? 아냐, 다카야와의 일을 알고 있잖아. 하나의 가능성이라고는 했지만 이런 경우엔 다카야하고 오다는 어떻게 되는 거지???


[다카야에게 토리고에를 맡아달라 부탁받은 키요마사]
타카야(토리고에)는 분명 불씨가 될 거야.
조복력보다도 확실하고도 상냥한 불씨다.

'마치 네 소원을 맡긴 것처럼'

자신의 무엇인가를 계승할 자를 찾아낸 것 같은 눈빛을 하고 있었다.

다카야의 이념적 계승자, 토리고에 타카야. 이를 키요마사는 알아챈다.
그래서 이름을 동음이의어로 만드신 거군요, 여사님..
똑같이 여동생도 있고 말이지.

[도요토미 히데요리를 모시고 거병한 유키무라. 키요마사에게 히데요리공을 모셔 도요토미가를 다시 일으켜세우자는 권유를 합니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한 생각.
말도 안 돼. 有り得ねー。
유키무라가 아무리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도요토미 히데요시 편에서 싸웠다지만, 그런 충정을 갖고 있지 않았을 거라 보는데? 이 대사를 할 사람으로는 유키무라가 아니라 이시다 미츠나리를 세웠어야 하는 거 아닌가?
...아 그럼 오다에 맞선다는 점에서 이야기가 맞지 않나? 아냐, 미츠나리가 도쿠가와 이에야스에게 이를 부득부득 간 건 사실이고, 오다에게는 원한이라는 게 그다지 없었을지 모른다. 미츠나리와 오다는 시대적으로 가깝긴 하지만, 미츠나리가 히데요시를 주군으로 섬기게 된 때는 이미 히데요시가 오다를 섬기고 있었던 때인데. 아마 원한이나 미움은 없었을 거라고 봄.
여기에서는 "오다의 사악한 술법을 저지하고, 도요토미가의 재흥을 위해"라고 분명히 이야기했다. 구와바라상은 아마도 유키무라가 아버지와 함께 도요토미家에 종군한 사실을 염두에 두고, 그 충심을 드러내기 위해 유키무라를 이 역에 넣은 것 같은데, 그보다는 죽을 때까지 도쿠가와를 전복시킬 기회를 엿보다 죽어간 미츠나리로 하는 게 더 낫지 않았나 싶다.


[자신이 왜 이런 일을 하는지 미츠히데에게 설명하는 오다님.]
사람은 나무, 세상이라는 것은 숲. 인간의 정신의 숲이다.
하지만 지금, 이 나라의 숲은 죽기 일보 직전이다.
이 숲은 언뜻 보기에 풍요롭게 보이지만 나무 하나하나는 메마르고 허약하다.
근대사회는 자라는 나무 모두를 남기려고 한 나머지, 숲 그 자체를 취약하게 한 거다.
나무들은 빽빽히 들어차 땅의 힘을 충분히 흡수하지 못 하고, 서로 햇빛을 찾아 야자나무같이 약하고 키만 자란다.
뿌리는 실과 같이, 줄기는 얇은 채로.
인간의 목숨이 굵었던 시대의 숲은, 풍요로웠다.
나무 줄기도 뿌리도 굵었다.

1 - 여사님.. 비유 작살!!!ㅠㅠb
당신 최고. 각 권마다 끝내주는 비유적 표현이 꼭 하나씩은 나와요.
2- 오다가 바라는 세상. 오다의 철학을 미츠히데에게 설파하는데,
우웅~ 그 나름의 철학을 세상에 실현하려고 하는 모습이지만, 글쎄요. 전 그냥 그런 큰 포부로 보이기보다는 "이 세상 심심해서 못 견디겠어!! 심심해 죽겠어! 놀고 먹으며 어영부영 사는 녀석들 못 봐주겠어!!" 란 느낌이 더 강합니다.


[나카가와가 오다의 파혼파를 맞았다는 사실을 알고 카다 레이지로가  회상하는 장면]
피곤에 지쳐도, 나카가와의 의무실에 가면 약 따위를 받지 않아도 문득 정신을 차리면 예기를 되찾고 있었다.
그렇게 해 주는 남자다.
인간 그 자체가 약이었다.
그 만큼, 진정한 의미에서의 의사는 없었는데...
아니, 의사 이전에 인간으로서. 친구로서.

'너만큼은 죽지 않길 바랐다!'

...따뜻한 기분이예요. 따뜻한 분위기.

그렇지만 역시 부녀자로서의 해석이 빠질 순 없지.
'친구로서' 뒤에 '연인으로서'가 빠진 것 같아요, 카다 상.

(나카가와가 읽었다는 '月山'이라는 책. 진짜로 있겠죠? 읽어보고 싶다~~)


[이로베 카츠나가의 생각]
두 사람 사이에는 아직도 화해로부터 멀리 떨어진 거리가 있다.
그러나 그것은 멀리 보이는 산을 가기 위해 몇 개의 길을 지나는 것과 같은 것으로, 지금은 길이 정반대로 향해 있지만 어쩌면 자신과 카게토라는 그렇게 동떨어진 곳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은 아닐 것이다.

토리고에ㅠ.ㅠ 네가 이로베 상을 적군에서 협력자로 바꿔준 거야. 협력자는 아니라도 적군은 아니지.
잘했다. 요놈! 쓰담쓰담//

[다카야가 소멸되고 난 후를 생각하던 나오에.....]
'곧 갈게'라고 말하고 평화로운 슬픔 속에서 그를 지켜보고 떠나 보낼 수 있어.
그렇게 해서, 같은 종착역에 내려서는 거다. 기필코.
그가 사라진 후 내 '불완전한 죽음'을 막기 위해서라도.

'나를 확실하게 파혼(破魂)해 줄 존재가 아무것도 없는 편이 위험해.'

"노부나가를......죽여선 안 돼."

이 색퀴, 또 미쳤고만.
↑저걸 본 제 첫 감상입니다.
나오에, 이 구제불능아.. 네가 그러면 다카야가 기뻐할 것 같아?? 응? 제발 정신 좀 차려라!
아니 광견에게 이미 '정신 차려'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나.. 잇ㅋ야. 아우~~~~진짜!
뒷통수를 확 갈겨주고 싶었어요. 부글부글~~~~

[황천에 간 테루 아줌마와 문자 교환 가능!]
WOW!! 지옥통신!! 이젠 지옥에 가도 트위터가 가능?? >ㅂㅇ
.......진짜냐...=ㅅ=
이젠 뭐.. 놀랍지도 않다.

*마지막 감상
38, 39, 40권이 남았다.
40권이 좀 두껍긴 하지만 저 3권 안으로 코사카 단죠의 감춰진 비밀이며, 황천 간 사람들을 데려오는 것이며, 오다 저지 과정이며, 나오에와 다카야의 사랑이야기며 어떻게 다 끝내실 건지 궁금하면서도 불안하다.
여사님, 마지막까지 힘 내주신 거죠? 믿고 따르겠습니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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